서인국 “‘응칠’ 윤윤제와 달라! 교복 입은 것만 같다”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11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과 ‘고교처세왕’ 캐릭터를 비교했다.

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양희승 작가, 유제원 PD 등이 참석했다.

서인국은 이날 행사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윤윤제는 굉장히 고마운 캐릭터다.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애보를 갖고 있고, 주변에서 보기엔 차가워보일 듯한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천재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인국은 “이처럼 윤제는 스타판사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반면, ‘고교처세왕’의 이민석은 공부와 거리가 멀다. 쉬운 단어조차도 잘 모른다.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교복뿐이다. 또한 각 분야의 천재적 요소가 있는 공통점이 있지만, 캐릭터 성격, 주변인물, 시대가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인국은 “이전에 서인국이 했던 연기와 비교해 멋 부리지 않고, 자연스러울 것이다. 물론 상황 자체의 판타지는 있겠지만, 그 상황에 임했을 때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리얼리티한 드라마와 이민석이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언급했다.

서인국은 극 중 풍진고 아이스하키부 최전방 공격수로 교내 최고 인기를 누리다 형의 빈 자리를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위장입사하게 되는 이민석 역을 맡는다.

16일 첫 방송되는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33,000
    • -0.51%
    • 이더리움
    • 5,274,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37,000
    • -1.47%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2,000
    • +0%
    • 에이다
    • 626
    • +0.64%
    • 이오스
    • 1,140
    • +1.6%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17%
    • 체인링크
    • 25,770
    • +3.41%
    • 샌드박스
    • 6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