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5%↑…남아공 공급 차질 우려

입력 2014-06-11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 선물가격이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남아공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6.20달러(0.5%) 오른 온스당 1260.10달러에 거래됐다.

남아공에서는 광산업계 최대 노조 전국광산건설노조(AMCU) 소속 근로자 약 8만 명의 장기파업이 약 21억 달러의 피해를 발생시킨 가운데 정부의 중재안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필 스트레이블 R.J.오브리언앤어소시에이츠 수석 상품 브로커는 “투자자들이 남아공 노조 파업이 악화되는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금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가 지난주 디플레이션 우려를 타개하고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가운데 유럽의 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금 선물을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01,000
    • +3.57%
    • 이더리움
    • 4,438,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8.31%
    • 리플
    • 2,833
    • +7.19%
    • 솔라나
    • 187,000
    • +6.31%
    • 에이다
    • 558
    • +7.93%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7
    • +7.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50
    • +10.17%
    • 체인링크
    • 18,630
    • +5.49%
    • 샌드박스
    • 179
    • +9.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