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군 복무 기간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추진한다. 대학 재학 중 군에 입대한 병역 대상자에게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지 졸업장을 위해 다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학점을 취득하고 대학을 졸업하면 과연 전공자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반면 군 입대를 앞둔 대학생들은 “당연히 해야 하는 건데. 다른 의견 나오는 게 웃기네”, “좋은 법이다”, “이 제도 진심으로 찬성한다”, “여성부 부들부들 할 듯”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개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에 네티즌들은 황당함을 드러냈다. 미국 한 대학의 심리학과 연구진은 총 600명을 대상으로 개 애호가들과 고양이 선호자들의 성격, 지능 등을 테스트한 결과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답한 사람들이 지능평가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이해 불가능한 논리다”, “이건 무슨 통계냐”, “개 주인들이 발끈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많은 비판이 나온 가운데 한 네티즌은 “이런 연구 결과를 내도 연구비가 나오는 걸 보니 재정이 남아도는 모양이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