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6월의 엔지니어상’에 신동수·김찬기씨 선정

입력 2014-06-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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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제이윈㈜ 신동수 연구소장과 한국전력공사 김찬기 부장을 선정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신동수 소장은 필름·제지 등을 만드는 박막공정에 사용되는 고강성·초경량 탄소섬유 롤러를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의료용 엑스레이(X-Ray)의 투과성을 높여주는 탄소섬유 플레이트, CT·MRI 등에 활용되는 탄소섬유 실린더 등을 개발해 국산 의료장비의 경쟁력을 높인 점도 고려됐다.

신 소장은 12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 개발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반면 김찬기 부장은 직류송전(HVDC) 시스템의 설계·시험·검증 기술을 개발해 선진국 대비 90%가량의 국산화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부장은 27개의 국내·외 특허, 16개의 설계 프로그램, 16편의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을 보유하는 등 직류송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통한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현장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고자 2002년 7월 제정됐으며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에서 1명씩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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