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형 아파트 재부각, 타워형보다 일조량 많고 공사비 덜 들어

입력 2014-06-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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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상형 아파트

(뉴시스)

최근 타워형 아파트에 밀려 줄어들던 판상형 아파트가 저렴한 건축비용과 각종 우수성을 발판으로 재부각되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께 부산 연산동에서 분양하는 '센텀리버 SK 뷰'는 전 가구를 판상형으로 선보인다. 수영강과 광안대교, 장산 등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이 이달 경남 창원 감계지구에서 선보이는 '감계 힐스테이트 4차'도 전체가구의 약 80%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전 가구가 남측향으로 배치돼 채광까지 극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상형 아파트는 아파트 모든 세대가 한쪽면을 바라보는 형태를 말한다. 일조량을 늘리기 위해 주로 남향이다. 판상형 아파트는 통풍과 일조량 확보에 용이하고 공사비가 타워형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워형 아파트에서 남향 세대와 이외 세대의 일조량이 차이가 나는 것에 비해 평균적으로 높은 일조량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설계 구조가 단순해 건축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짧은 기간내 다량의 세대를 지을 수 있다.

반면 단점으로는 디자인이 단순해 시각적으로 단조로움을 쉽게 느끼게 되며 앞뒤 동간 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 북쪽 단지의 일조량이 남쪽 단지에 침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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