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쿠어스필드, 별다른 얘기 듣지 못했다”

입력 2014-06-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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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시즌 7승을 달성한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경기 전 쿠어스필드에 대해 별다른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쿠어스필드는 처음 던져봤는데 어려웠다. 모든 구질에 다 어려웠던 것 같다”며 7승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또 “그냥 낮게 던지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중 바람에 대해서는 “후반에만 (경기장) 안쪽으로 불었다. 후반에 큰 타구가 하나 나왔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외야 플라이로)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투구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빛났다. 5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쳐냈고, 후속 타자 디고든의 3루타로 홈을 밟았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특별히 힘든 건 없었다. (벤치로) 들어와서 쉬었기 때문에 투구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수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점수만 적게 주자는 생각이었다. 동료들이 나쁜 이야기는 하지 않기 때문에 쿠어스필드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는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 내셔널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실점(2자책점) 2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일곱 번째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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