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우현 집안 자랑 "아버지 병원장…현금 3백만원 현찰 들고 다녀"

입력 2014-06-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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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우현

배우 우현이 병원장 아버지를 밑에서 자란 부잣집 아들임이 증명됐다.

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우현은 장모 곽의진 여사와 밥을 먹으며 “어려서 매일 소고기만 먹었다”라고 말했다.

우현은 “돼지고기를 대학교 때 처음 먹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나 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후 제작진은 우현과 대학시절부터 친구인 안내상에게 전화를 걸어 “우현 씨가 과거에 잘 살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내상은 “잘 살았다. 그 때 늘 300만원 정도를 현찰로 가지고 다녔다”며 “써도 써도 그 돈을 다 못 썻다”라고 말해 또 다시 놀라게 했다.

우현의 아내는 “아버지께서 병원장을 하셨다”라고 집안에 대해 증언을 했고, 장영란은 “믿기지 않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지난 2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 곽의진의 명복을 비는 자막을 넣는 등 추모 방송을 했다.

자기야 우현 가족사에 네티즌들은 "자기야 우현, 그 정도였어?" "자기야 우현 다시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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