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내 딸 서영이' 캐릭터와 차이점 "괴팍한데다 욕까지…스트레스 풀린다" ['고양이는 있다'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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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최윤영이 이번작품과 이전작품 '내 딸 서영이' 캐릭터와 차이점을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카페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최윤영이 참석해 '내 딸 서영이' 최오정 캐릭터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최윤영은 "'내딸 서영이'에서는 밝지만 수동적인 역할이었다"며 "이번에는 씩씩하고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전형적인 주인공이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윤영은 "성격이 괴팍하다고 할 정도로 욕도하고 신발도 던진다"며 "안해봤던 역할을 하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있더라. 그런 장면을 연기하면서 '내가 이런 역할을 할 수 도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공이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면도 있어야하는데 찾아볼수 없다.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다.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최윤영은 '고양이는 있다'에서 고양숙 역을 맡았다. 극 중 고양숙은 소설가를 꿈꾸는 잡지사 기사다. 그는 3년 전 아버지의 사망으로 빚쟁이에게 시달려 본업과 알바를 병행하고 소설가의 꿈도 포기했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잃지 않고 꿋꿋이 헤쳐나가는 심지가 강한 인물이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고양이는 있다’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으로 6월 9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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