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권표 '95만여 표'로 최종 집계...선거인수 47%가 기권, 왜?

입력 2014-06-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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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권표, 기권인수 47%

4일 전국에서 치러진 6.4지방선거에서 대구 기권수가 95만9941표로 최종 확인됐다. 비율로 보면 전체 201만2579 선거인수에서 약 47%에 해당한다. 무효 투표수는 1만4019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기권 수는 선거인 수에서 투표한 수를 뺀 것이며, 투표율과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대구 투표율은 약 53%며 이를 뺀 나머지가 기권수가 된다는 설명이다. 선관위는 이어 "일부 시민들이 기권인수에 대해 투표 참여자 중 기권표를 행사한 수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대구 기권표는 지방별로 중구 3만277명, 동구 13만5276명, 서구 9만1886명, 남구 7만2269명, 북구 16만9542명, 수성구 15만7652명, 달서구 23만1751명, 달성군 7만1288명이다.

한편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가 58만1175표를 획득, 56%의 지지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41만8891표를 얻어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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