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한 참관인은 노동당 사무국장...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4-06-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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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참관인 박근혜 악수 거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제6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에서 기표한 뒤 투표함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를 마치고 참관인에게 악수를 청하던 중 거부를 당해 해당 참관인이 누군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4일 오전 9시쯤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찾았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를 한 후 투표함에 기표 용지를 넣고 퇴장하면서 투표참관인들과 한 명씩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했다.

그러나 맨 마지막에 앉아있던 한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도 하지 않았다. 이 남성은 박 대통령이 무엇인가를 질문하자 "참관인입니다"고 대답했다.

남성은 노동당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김한울 사무국장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뉴시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5월 9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을때 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행동이 보이지 않아 악수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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