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닥터 이방인’ OST 지원사격...이종석 첫사랑 재회신 삽입

입력 2014-06-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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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OST에 엠블랙(MBLAQ) 지오(G.O)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솔로 음반 활동과 OST 참여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지오의 ‘내일이 안 올 것처럼’(‘닥터 이방인’ OST Part. 4) 음원이 3일 정오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오의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은 음원이 공개되기 전, 2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 9회에 이종석(박훈)과 진세연(송재희)의 재회장면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실시간 키워드에 오르는 등 밤새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은 주인공 박훈이 간절히 찾았던 첫사랑 송재희와의 애틋한 재회 장면과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시청자의 가슴을 한층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후렴구인 '사랑해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의 가사는 첫사랑을 마음에 품은 이종석의 간절하고 진심된 사랑의 감정을 완벽하게 대변했다.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은 김원 작곡가와 지오가 공동 작곡, 국내 발라드계의 여왕들인 백지영과 린의 타이틀을 책임진 어싸인 컴퍼니가 퍼블리싱한 곡으로 이종석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았다. 담담하고 애절함을 담아 낸 피아노와 세련된 오케스트라 선율에 드라마틱한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오의 로맨틱한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음원을 감상한 누리꾼들은 ‘지오의 절절한 목소리 완전 좋아’, ‘닥터 이방인OST 진짜 다 대박이다’, ‘노래 듣고 감성 폭발 중’, ‘음원 공개만 기다렸어요!’, ‘닥터 이방인 다음 OST도 기대 중’, ‘OST 때문에 더 감정이입 잘 되는 거 같아’,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좋고 드라마도 좋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바비킴, 이기찬, 신예 전혜원, 엠블랙 지오에 더불어 대세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신사동 호랭이의 참여까지 OST계의 최강군단이 의기투합한 동시에 격이 다른 명품 OST로 사랑 받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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