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마지막 선택… ‘클레오파트라’는 어떤 영화?

입력 2014-06-03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은퇴 계획을 밝힌 가운데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결정한 영화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안젤리나 졸리가 은퇴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아직 작품의 감독직을 비롯해 여러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다. 이에 ‘브로크백마운틴’의 이안 감독과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를 연출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졸리는 “많은 감독들의 다른 아이디어와 다양한 토론이 오고갔다”며 현재 시나리오는 연인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를을 쓴 에릭 로스가 집필하고 있다고 영화 ‘클레오파트라’의 진행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어서 “그녀(클레오파트라)는 꽤 복잡한 인물이다”며 “현재 잘 진행되고 있다. 준비가 잘 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제작된 영화 ‘클레오파트라’만 총 10여 편이 넘으며, 그 중 1963년에 제작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주연한 동명 작품이 가장 유명하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연기하고 나서 배우 인생을 접을까 한다. 영화 속 클레오파트라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마지막으로 연기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며 배우 은퇴 계획을 밝혔다.

그는 “촬영이 끝난 후 배우 생활을 그만두지 않을까 싶다”며 “나는 내 엄마가 배우가 되길 원해 배우가 됐지만 30대 중반이 지나자 나는 내가 연기보다는 글을 쓰고 연출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정치나 사회적 문제, 인권 문제 등에 더 신경을 쓰고 싶다”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65,000
    • +4.62%
    • 이더리움
    • 4,151,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4.98%
    • 리플
    • 715
    • +1.71%
    • 솔라나
    • 223,400
    • +10.59%
    • 에이다
    • 635
    • +5.66%
    • 이오스
    • 1,110
    • +4.72%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4.8%
    • 체인링크
    • 19,260
    • +6.53%
    • 샌드박스
    • 607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