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영화 ‘경주’를 통해 육체적·정신적 치유 받았다” [‘경주’ 언론시사]

입력 2014-06-02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경주'의 박해일(사진 = 뉴시스)

배우 박해일이 ‘치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박해일은 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박해일은 “시나리오를 읽고, 촬영을 하고, 오늘 영화를 보고 나서 느끼는 것이 있다. 개인적으로 육체적, 정신적 치유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이어 “시나리오를 읽고, 잘 해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더 찍고 싶었다. 궁금증은 현장에서 찾고 싶었다. 최현이란 인물과 경주에서의 여정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주’는 고혹적인 도시 경주에서 펼쳐지는 1박2일을 그린다. 7년 전 보았던 춘화를 찾아 경주에 온 최현(박해일)과 찻집 아리솔의 아름다운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만남이 공개된다.

지난 2009년 영화 ‘10억’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일과 신민아는 ‘경주’를 통해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풍경’, ‘두만강’, ‘만종’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 장률 감독은 ‘경주’로 첫 코미디 멜로 영화에 도전한다. 오는 12일 국내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3,000
    • -0.44%
    • 이더리움
    • 4,533,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1.09%
    • 리플
    • 3,034
    • +0.1%
    • 솔라나
    • 197,400
    • -0.4%
    • 에이다
    • 621
    • +0.81%
    • 트론
    • 426
    • -1.62%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56%
    • 체인링크
    • 20,620
    • +0.59%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