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부회장 “카타르월드컵 재투표해야”… 한국에 다시 기회오나?

입력 2014-06-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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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2022 카타르월드컵이 ‘뇌물 논란’에 휩싸였다.

짐 보이스 FIFA(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은 1일(현지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카타르의 뇌물 혐의가 사실이라면 당장 새로운 개최국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 언론 선데이타임즈는 31일 “당시 카타르 축구협회장이던 모하메드 빈 함맘이 월드컵 유치를 위해 총 500만 달러(51억)를 관계자들에게 뇌물로 줬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축구협회는 즉각 “함만 전 회장과 카타르월드컵 유치 활동은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FIFA의 조사를 피할 수는 없게 됐다.

카타르는 지난 2010년 12월 열린 FIFA 총회에서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놓고 한국, 호주, 일본, 미국 등과 경쟁해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만약 카타르 축구협회의 비리가 사실로 드러나 개최권을 박탈 당한다면 호주, 일본 등과 함께 한국 역시 2022 월드컵 개최 기회를 다시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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