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융위, 3년간 26억원 과징금 과다 부과”

입력 2014-05-30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에 해당 법인에게 과오납 환급토록 통보”

금융위원회가 공시의무 위반 과징금을 26억원이나 과다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감사원이 발표한 금융위 재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위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9월 2일까지 부과한 공시의무 위반 과징금 중 22건이 부당하게 부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9건 총 26억 1000만원은 과징금이 과다, 3건 총 1억4700만원은 과소 부과됐다. 감사원은 “금융위가 과징금의 법정 한도액을 설정하는 데 있어 다른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공시의무 위반 행위를 하면 직전 사업연도 중에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일일평균거래금액의 100분의 10을 법정 한도액으로 정한다. 과징금 납부 의무자의 청구가 없어도 위 관서에서 확인한 과오납금은 환급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금융위는 일일평균거래금액을 산정하기 위한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해석을 별도로 위임하지 않았는데도 조사업무 규정에 직전 사업연도 기간인 12개월간이 아닌 직전 분기·반기 기간에 해당하는 3·6개월간 거래된 주식의 일일평균거래금액을 기준으로 법정한도액을 산정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감사원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환급 의무가 확인된 과징금의 잘못 낸 돈을 해당 법인에 환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법률과 다르게 규정을 해석해 과징금을 부당하게 부과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20,000
    • -1.62%
    • 이더리움
    • 3,047,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372,100
    • -0.43%
    • 리플
    • 1,688
    • +0.24%
    • 솔라나
    • 124,200
    • -2.36%
    • 에이다
    • 252
    • -1.95%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219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54%
    • 체인링크
    • 14,990
    • -1.38%
    • 샌드박스
    • 59.12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