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4월 전산업생산 0.5% 감소…세월호 영향 감지

입력 2014-05-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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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4월 산업활동동향

지난달 생산지표가 전달에 비해 내려앉으며 일부 세월호 참사의 영향을 반영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달대비 0.5%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10.6%), 화학제품(3.4%) 등에서 늘어 전달보다 0.1% 증가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이 도·소매(-1.8%), 예술·스포츠·여가업(-11.6%) 등에서 크게 줄어 1.0% 감소했다.

소비지표인 소매판매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달대비 1.7%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3.0%),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1.9%), 통신시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3%)에서 판매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소매업태별로는 전문소매점(-7.9%), 백화점(-5.8%)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설비투자는 일반기계류와 자동차 등에서 투자가 늘어 전달보다 2.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자동차 등의 투자가 늘어 10.7% 증가했고 국내기계수주는 25.7%나 뛰었다.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6.9% 증가했고 건설수주(경상)는 전년동월대비 42.2%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매판매액지수와 서비스업생산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구인구직비율 등의 상승을 반영해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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