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동,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환자송출 늘린다

입력 2014-05-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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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보건산업진흥원과 UAE Armed Forces(이하 UAE군)와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와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을 공식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일산 킨텍스에서 28일부터 3일간 열린 2014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행사의 마지막 날 이뤄질 예정이다.

시행협약(Executive Agreement)은 통상의 양해각서(MOU)와 달리 체결기관 간에 이행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발생시키는 문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송출·의료진연수·병원서비스 분야를 포함한 대규모의 한-중동 보건의료 업무협약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의료기관, 사우디 보건부, VPS Healthcare Group(이하 VP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자국의 의료진들을 한국으로 보내어 의료기관에서 유료 연수프로그램 수료 후 본국에서의 고급 의료 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사우디 의료진 연수는 2012년 2월 체결된 한-사우디 보건부 간 MOU 체결의 후속 조치로서 지난해 9월 사우디 현지에서 최종 합의서를 체결했고, 이번 행사에서 치과분야로 그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UAE 정부송출환자는 한-아부다비보건청 간 환자송출 협약 체결(2011년 11월)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체결식에서 UAE군과 추가 7개 국내 의료기관이(기존 5개 기관) 동 사업에 대한 참가동의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UAE 민간 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지주회사인 VPS(회장 샴시르 뱌알릴)와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데 의료(Pre-post Care Center) 및 비의료(컨시어지, 환자위탁) 서비스가 통합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을 찾는 UAE 민간 환자들의 원활한 한국의료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우디 및 UAE와의 협력성과를 토대로 인근 쿠웨이트, 오만, 리비아 등과도 환자송출,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협약 체결을 협의 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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