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소식통 “북한 인권 현장사무소 한국에 설치”

입력 2014-05-29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북한 인권사항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유엔 북한 인권현장사무소(Field Based Structure)’가 한국에 설치된다고 28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소식통이 전했다.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의 한 소식통은 “스위스 제네바와 태국 방콕 등에 유엔 북한 인권 사무소를 두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한국에 두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한국에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유엔 인권 최고대표(OHCHR)의 요청에 한국 정부가 동의했다”고 말했다.

루퍼트 콜빌 OHCHR 대변인은 “OHCHR과 회원국 간 협의에 따라 북한 인권 현장사무소를 한국에 설치하는 제의에 28일 한국 정부가 수락한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한국은 문명사회와 피해자들이 북한의 인권상황을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유엔 북한 인권 현장사무소는 유엔의 기본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몇 개월 안에 조직이나 인력 등 정확한 운영 계획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UNHCR은 오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인권 사무소의 한국 설치 사실을 설명한다.

사무소는 5명 내외의 실무인력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실제 설치는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근로장려금 지급일
  • 싼 맛에 ‘中독’ 됐다⋯한국 식당 점령한 중국산 김치[식탁 위 차이나 리스크]
  • "몸은 지방, 일은 서울서"⋯금융기관 이전 땐 '역출장' 파행 우려 [금융 이전의 역설]
  • ‘삼전만 보던 장’ 달라졌다…외국인 이탈 속 중소형주 순환매
  • 태풍 '사우델' 중국으로 경로 조정…새 태풍 '아타우' 예고
  • “계란 값 아직 비싸요”...3분기 들어서도 ‘평균 7000원대’ 중반 유지[물가 돋보기]
  •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관망에 약보합⋯금ㆍ유가, 하락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안심신탁 참여 집주인 LTV 70%로⋯양도세 중과 배제 검토 [안심신탁, 파격 지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53,000
    • +0.4%
    • 이더리움
    • 3,478,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372,200
    • +0.59%
    • 리플
    • 1,971
    • -1.55%
    • 솔라나
    • 140,400
    • +4.15%
    • 에이다
    • 295
    • +0.34%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5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2.53%
    • 체인링크
    • 16,100
    • +2.22%
    • 샌드박스
    • 48.54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