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QHD 해상도 스마트폰 ‘LG G3’, 100개국 출시 나서

입력 2014-05-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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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이미지 사진제공 LG전자
LG의 그룹의 기술력을 집결해 만든 전략 스마트폰 ‘G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배터시 에볼루션 국제전시장에서 글로벌 발매 행사를 개최하고 G3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같은 날 오전 10시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제품 출시 미디어 데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G3는 세계 100여 국가의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각 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하가는 89만98800원이다.

세 번째 G시리즈인 G3는 세계 최초로 QHD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QHD(2560×1440)는 HD(1280×720)의 4배, 풀HD(1920×1080)의 2배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화면 인치당 픽셀 수는 538ppi에 달한다.

또한 G3의 디스플레이 면적은 5.5인치로, 제품 앞 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76.4%에 달한다. 사용자의 몰입감을 한 층 더 강화하기 위해 설계한 것이다.

▲LG 'G3' 이미지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제품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 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도 적용했다.

G3는 후면 카메라에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추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채택했다. 또 전면 카메라는 저조도 상황에서도 렌즈가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는 F2.0의 광학 설계를 적용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에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더한 OIS플러스(OIS+)도 탑재했다.

▲LG 'G3' 이미지 사진제공 LG전자
아울러 G3는 ‘심플함,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라는 제품 콘셉트에 맞게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특히 ‘LG 헬스’는 사용자의 신체정보를 바탕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 거리 등을 측정하고, 운동량을 친구들과 비교해 순위 정보도 제공한다.

국내 출시되는 색상은 메탈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등 3가지다. 해외 시장에는 문 비올렛, 버건디 레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기술의 진보와 간편한 사용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라며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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