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은 ‘쉐보레 레이싱팀’이 25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결승전에서 안정적인 성적으로 포인트를 더하며 시즌 종합 챔피언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26일 밝혔다.
GT클래스(배기량 5000cc 미만 양산차)에 출전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맞춘 최대출력 300마력의 1.6ℓ 터보엔진으로 무장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 준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올해 쉐보레 레이싱팀에 새롭게 합류한 안재모 선수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를 쌓는 한편 팀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올해부터 이재우 선수와 안재모 선수의 투 카 체제로 새롭게 구성됐다. 한국지엠은 레이싱팀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는 한편, 쉐보레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2014 슈퍼레이스 3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