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출루머신’ 재가동…1안타 3볼넷

입력 2014-05-26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머신’을 재가동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3볼넷 3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09에서 0.310(155타수 48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434에서 0.441로 올려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지켰다.

전날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한 추신수는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저스틴 벌랜더와 만난 추신수는 초구 89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때려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미치 모어랜드의 볼넷 때 2루를 밟은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뜬공 때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알렉스 리오스의 내야안타 때 득점을 기록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초에서는 볼넷을 골라냈고, 이후 모어랜드의 적시타 때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 만, 7회초 2사 1ㆍ2루에서는 볼넷으로 이날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모어랜드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이날 전까지 26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만 3득점을 추가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한편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12-4로 승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8,000
    • -0.48%
    • 이더리움
    • 5,27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47%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3,300
    • +0.65%
    • 에이다
    • 624
    • +0.48%
    • 이오스
    • 1,136
    • +1.43%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0.87%
    • 체인링크
    • 25,610
    • +2.81%
    • 샌드박스
    • 605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