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야당 보육교사 23만명 공무원 전환 공약 여부 답해야”

입력 2014-05-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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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전환시 10조원 소요…포퓰리즘 우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새누리당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의 ‘보육교사 공무원 전환’ 공약과 관련, “새정치연합이 (보육교사) 23만명을 공무원으로 만들지, 공무원법을 개정할 것인지 국민에게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경기도당 연석회의에서 “책임있는 공당의 자세를 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경기도 보육교사 7만명을 공무원으로 만들면 전국에서 23만 명을 공무원으로 만들어줘야 하고 10조원 이상의 예산이 든다”면서 “‘관피아’ 운운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재원 대책 없이 국민 혈세로 다시 공무원 23만명을 새로 만든다는 것은 중대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에 빠져 이렇게 하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면서 “새정치연합이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는데, 도지사 한 분의 공약이라고 하지 말고 당의 입장을 조속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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