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실적 양극화 속 절반이 적자

입력 2014-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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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문사는 실적 양극화를 보이는 가운데 절반이 적자를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154개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307억원으로 전년대비 167억원 증가했다.

계약고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로 순이익이 늘었다.

회사별로는 브이아이피투자자문이 132억원으로 가장 큰 이익을 실현했다. 이어 케이원(118억원), 디에스(72억원), 머스트(46억원), 타임폴리오(21억원) 등의 순으로 순이익을 시현했다.

상위 10개사의 순이익은 459억원으로 전체 투자자문회사 순이익 307억원을 상회했다. 영업 점유율도 전체 자문사의 36%를 차지했다.

순손실 회사는 78개사로 대상 회사의 55.7%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1개사가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2724억원으로 수수료로 1219억원(45%), 고유재산 운용에서 1407억원(52%)의 수익을 시현했다.

영업비용은 2306억원으로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1266억원(55%), 고유재산 운용손실 965억원(42%) 등으로 주로 지출했다.

3월 말 투자자문회사의 총 계약고는 22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6555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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