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거래부진 속 하락…578.11(8.97P↓)

입력 2006-06-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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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극심한 거래부진 속에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97포인트(1.53%) 떨어진 578.11로 마감했다. 장 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낙폭을 점차 확대했다.

3시 현재 잠정 집계된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가 1억2701만주 감소한 2억7902만주, 거래대금은 3563억원 줄어든 9262억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을 보였다.

뚜렷한 호재가 없는 이른바 '모멘텀 공백' 현상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인이 15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억원과 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전반전인 시장 침체 속에서 매물 압력을 가중시켰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인터넷, 섬유의류가 소폭 올랐을 뿐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비금속,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출판매체 등은 4~6%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0.84%) 아시아나항공(0.28%) 네오위즈(2.94%) 메가스터디(6.84%) 등이 상승했고, LG텔레콤(-5.12%) 하나로텔레콤(-0.73%) 하나투어(-1.03%) CJ홈쇼핑(-2.15%) 등은 하락했다.

이밖에 인터파크는 자회사 G마켓의 나스닥 상장 임박 소식으로 1.19% 올랐고, 미광콘택트렌즈는 장외바이오업체 웰진과의 주식교환 발표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등 2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680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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