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통일부 "北측과 정치적 만남 없어"

입력 2014-05-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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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이른 아침 서울 명동성당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일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개성공단 방문에 대해 "북측과의 정치적인 만남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주재원에 대한 격려 및 위로 차원에서 공단을 방문하셨고 입주기업, 부속병원 등을 둘러볼 계획"이라며 "다른 정치적인 만남이나 이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박 부대변인은 "작년 겨울에 방문을 하려고 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며 "지난주에 방북 신청이 들어왔고 이틀 전인 19일에 북측에서 동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염 추기경과 천주교 측 수행인사 등 8명은 예정대로 이날 오전 8시3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갔고, 오후 5시께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염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과 관련, 천주교 추기경이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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