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주, 천주교 추기경 사상 첫 방북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4-05-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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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일대비 220원(3.20%) 상승한 7090원에 거래중이다. 재영솔루텍(2.31%) 등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상승세인 가운데 DMZ관련주인 코아스(4.06%)도 오름세다.

코아스는 개성공단에 공장부지를 보유 중이며 2019년 세계청소년대회를 개최, 전 세계 모든 젊은이들이 경기도를 방문해 DMZ를 체험하고 북부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염 추기경과 논의를 거친 상황으로 이번 방북을 계기로 DMZ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주교 추기경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6시20분께 염 추기경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신부 6명과 서울대교구 관계자 2명 등 8명의 방북단과 함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출발했다.

출발 전 염 추기경은 방북을 앞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다녀오겠다”고 짧게 소감을 말했으며, 방북 목적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방북 일정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염 추기경은 지난 2012년 5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에 임명된 이후 개성공단 방문 희망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 그러나 지난해 북한의 3차 핵실험에 이은 개성공단 폐쇄 사태, 장성택 처형 등 남북관계 정세가 불투명해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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