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페스티벌 못지 않은 '머더 발라드', 무대 위 객석에 관객 만족↑…열정의 커튼콜

입력 2014-05-20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뮤지컬 '머더 발라드'(사진=쇼플레이)

록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관객석의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2013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라이선스 공연을 올렸던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6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상연되는 가운데, '머더 발라드'의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뮤지컬이 가진 공연의 형식을 파괴하며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제시한 '머더 발라드'는 극 중 배경인 '바'를 차용해 무대 위의 '바'석을 마련했다. 이처럼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공간활용과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열광적인 커튼콜 무대가 관객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역시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히는 무대 위의 객석인 '바'석은 배우들과 관객들의 거리가 좁혀져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닌 참여하는 공연, 즐기는 공연으로 진보시켰다. 특히, 최근 공연 중인 대명DCF문화공장에서는 지난 초연보다 한층 더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으로 관객들을 더욱 극에 몰입하게 해 짜릿함을 유도하고 있다.

90분 간 쉴틈 없이 이어지는 록음악과 송스루(song-through)형태의 '머더 발라드'는 록페스티벌 못지 않은 열기가 매력적이다. 공연이 끝난 후 10분 넘게 이어지는 커튼콜 역시 볼거리다. 최재웅, 한지상, 성두섭, 강태을, 임정희, 린아, 박은미, 장은아가 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3,000
    • +0.67%
    • 이더리움
    • 4,56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2.63%
    • 리플
    • 3,042
    • -1.17%
    • 솔라나
    • 199,400
    • -0.2%
    • 에이다
    • 623
    • -0.95%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61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55%
    • 체인링크
    • 20,770
    • +1.32%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