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 자산평가지수 큰폭 하락세

입력 2006-06-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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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평가지수가 3월 이후 부동산은 물론 주식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6일 3월 이후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자산평가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사업연구원자료에 따르면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자산평가는 작년 하반기 이후 완만하게 상승했으나 3.30 대책 발표가 예고된 3월부터 다시 낮아지고 있다.

4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던 토지의 경우도 4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면 100 이하로 떨어졌다. 또 3월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100 근방까지 올라갔던 주식 자산가치도 4월부터는 급락하며 90 근방까지 떨어진 상태다.

건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과거 금융자산과 부동산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 추세를 나타냈으나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와 맞물려 모든 자산에 대한 평가가 하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6개월전 지표에 대비해 현재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소비자 자산평가지수는 100이면 현재 자산가치가 6개월전보다 긍정적이라고 느끼는 소비자들과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비슷한 수준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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