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美증시 강세ㆍ중국 정부 규제완화로 상승…닛케이 0.43%↑

입력 2014-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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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관망세 속 기술주 강세로 상승세로 마감한 미국증시에 영향을 받았다.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규제완화로 자국기업의 해외 인수ㆍ합병(M&A)을 독려하고 있다는 소식은 중국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43% 상승한 1만4066.72에, 토픽스지수는 0.23% 상승한 1152.71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한 2011.85를,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한 8921.48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3% 상승한 3269.3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24% 상승한 2만2758.02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기술주와 중ㆍ소형주 강세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특징 종목으로 일본 3위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는 크레디리요네(CLSA)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후 0.74% 상승했다.

최근 부진했던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도 0.22%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4% 상승한 101.46엔을 기록했다.

중국증시는 자국 경제 둔화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중국 정부의 적극적 규제완화ㆍ 자국 기업의 M&A 독려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애초 중국 정부는 1억 달러 이상 해외 M&A에 대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전면적 검토를 거친 승인을 받도록 했으나 이달 초부터 그 선을 10억 달러(약 1조218억원)로 높였다고 전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화웨이 그룹은 10.3% 상승했다.

이날 싱가포르 정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최종치가 연율 2.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1.2%를 웃도는 수치다. 제조업 호조와 집계기준 변경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제과업체 브래드톡그룹은 0.7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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