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美에 해외 첫 특허관리 자회사 설립

입력 2014-05-19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가 미국에 특허관리 전문 회사를 설립했다. 해외에 이와 같은 회사를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미국에 위치한 자회사 ‘유니파이드이노베이티브테크놀로지(이하 유니파이드)’를 이달 초 설립했다. 유니파이드의 자본금은 약 41억원(400만 달러)이며 지분은 LG디스플레이가 100% 소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특허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고자 유니파이드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유니파이드 대표 및 조직원을 어떻게 구성할 지는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특허에 관한 효율적 관리 운영이 유니파이드 설립의 취지”라며 “특허에 대한 관심이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특허 담당 팀이나 담당이 있는데 해외에서는 전담 조직이 없어 이번에 유니파이드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OLED 분야에서 LG디스플레이가 출원 및 등록한 특허건수(지난해 6월 기준)는 9600건(국내 5400건, 해외 4200건)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즉생' 발언 후 첫 주총 삼성전자, 고강도 쇄신 나선다
  • 후폭풍 '미미'→재지정…열흘 만에 180도 바뀐 서울시…"시장 혼란만 증폭"[3·19 안정화 방안]
  • 리얼 허거덩거덩스·햄부기햄북…성인 80% "신조어로 세대 간 소통 불편" [데이터클립]
  • "약속을 잘 지키는 생선이 있다"…'조기'를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김수현 소속사 반박에…김새론 측 "미성년 시절 입증 사진 포렌식"
  • "3년도 안 돼 문 닫는다"…빚만 1억, 소상공인 '눈물의 폐업'
  • “선예매도 ‘등급’이 있어요” 프로야구 티켓 논란…최상위는 암표? [해시태그]
  • "사직서 내러 뛰어가나?"…'언슬전', 싸늘한 안방극장 시선 돌릴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28,000
    • +0.93%
    • 이더리움
    • 2,851,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1.88%
    • 리플
    • 3,396
    • +1.49%
    • 솔라나
    • 185,600
    • +1.42%
    • 에이다
    • 1,051
    • +1.45%
    • 이오스
    • 848
    • +17.78%
    • 트론
    • 337
    • +2.43%
    • 스텔라루멘
    • 408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11%
    • 체인링크
    • 20,640
    • +0.05%
    • 샌드박스
    • 4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