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기차표도 배달해 드립니다'

입력 2006-06-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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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15일 한국철도공사와 여행자가 철도공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한 승차권을 우체국 창구에서 발권ㆍ발매하고, 고객 요청 시 우편배달까지 해주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의 ‘철도승차권 우체국 교부·배송서비스’는 금년 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초 공식 시행될 예정이다.

‘철도승차권 우체국 교부·배송서비스’가 시행되면 고객은 역(驛)까지 가지 않고 전국 2800여개의 가까운 우체국 어디서나 철도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어 승차권 구매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승차권을 가정이나 직장에서 받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철도운임에 전자우편 익일특급 우편요금(1920원)을 추가하면 출발 전날까지 승차권을 배달해주는 ‘철도승차권 배송서비스’도 시행된다.

황중연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철도승차권 우체국 교부·배송서비스 외에도 우체통 유실물 직접 배송, 여권 택배 서비스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우편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편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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