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국민·농협·롯데카드 영업 재개

입력 2014-05-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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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정보 유츌로 영업이 정지됐던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영업 재개에 들어갔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들 카드사는 이날 0시부터 신규 고객 모집과 더불어 신규 현금서비스 등 신용 대출 영업에 들어갔다.

이들 카드사는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카드사에서 관리하는 1억400만명의 고객 정보를 몰래 빼돌려 일부를 제3자에게 넘긴 상황을 방치했다가 지난 2월 17일부터 3개월 일부 업무 정지를 당했다.

당시 유출된 개인정보는 국민카드 5천300만명, 농협카드 2천500만명, 롯데카드 2천600만명이다.

이날 영업이 전면 재개됨에 따라 이들 카드사는 카드모집인 등을 동원해 그동안 밀렸던 신규 고객 접수 등을 처리하는 작업에 나섰다. 또 고객 유치를 위한 각종 행사도 마련한다. 각 카드사들은 신상품 출시, 상품 라인업을 확대 등으로 고객모집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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