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백화점·마트 7개 KB자산운용에 매각… 재무구조 박차

입력 2014-05-16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쇼핑이 백화점, 대형마트 등 7개 점포를 KB자산운용에 매각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당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18곳을 한꺼번에 해외에 매각하려고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국내 자산운용사에 넘겨 자금을 조달하기로 한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일산점·상인점 등 2곳과 롯데마트 5곳을 KB자산운용에 매각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6000억원대다.

방식은 매장 건물을 매각하고 일정 기간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이다. KB자산운용은 조만간 투자자를 모집해 펀드를 설립한 뒤 운용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18곳을 부동산투자신탁(REITs·리츠)에 매각한 뒤 싱가포르 거래소(SGX)에 상장하려 했다. 하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환경이 나빠져 리츠 공모가격이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지자 최근 상장을 보류했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상황을 감안해 일단 7개 점포만 KB운용에 매각키로 했다”면서 “추가 매각 여부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12,000
    • +0.29%
    • 이더리움
    • 2,66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3,700
    • +0.73%
    • 리플
    • 1,530
    • -0.78%
    • 솔라나
    • 105,100
    • +0.38%
    • 에이다
    • 275
    • +0.36%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4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1.23%
    • 체인링크
    • 11,660
    • -0.77%
    • 샌드박스
    • 59.5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