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궁길, 오는 21~23일 ‘차 없는 점심시간’

입력 2014-05-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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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덕수궁길을 보행전용거리로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거리는 덕수궁길이 시작되는 대한문~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 310m 구간이며 운영시간은 시민 보행이 많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이다.

시는 덕수궁길 주변에 관공서, 주요기업 등 건물이 밀집해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산책길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보행전용거리 조성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돌담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통제 시간 중 주변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해야 한다. 통제구간의 주차장 이용도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시는 보행량, 주변 교통상황, 만족도와 함께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의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하반기 정례화 운영에 이어 향후 상시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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