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공방 끝 '또' 하락...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

입력 2006-06-14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주요지수가 치열한 공방 끝에 하락 마감하며 올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에너지가격 안정에 힘입어 예상치(0.3%)를 밑도는 0.2%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0.2%)를 웃도는 0.3% 상승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됐다.

13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86.44포인트(0.80%) 떨어진 1만706.14를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8.85포인트(0.90%) 하락한 2072.47로 지난해 10월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71포인트(1.03%) 떨어진 1223.69로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30포인트(0.53%) 하락한 433.39로 6월 2일이후 8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배럴당 1.80달러(2.56%) 급락한 68.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거대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호전된 실적에도 불구, 3.97% 하락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배와 3배 증가한 101억달러, 23억1000달러를 기록했다. 도요타가 4.16% 급락했고 NEC도 4.7%내림세였다.

반면 인텔과 TI는 각각 1.54%, 0.1% 상승했고 구글도 1.3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14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이 높을 경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또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유가상승으로 인해 중국의 5월 물가도 예상치(1.3%)를 웃도는 1.4%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세계적인 금리인상 추세속에 중국의 금리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중국의 금리정책에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이나 인플레이션 압력과 글로벌 긴축정책을 무시할 수 많은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74,000
    • -0.49%
    • 이더리움
    • 3,475,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6.28%
    • 리플
    • 2,087
    • +0.38%
    • 솔라나
    • 128,000
    • +1.75%
    • 에이다
    • 387
    • +3.2%
    • 트론
    • 506
    • +0.6%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0.04%
    • 체인링크
    • 14,470
    • +2.19%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