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통한의 3점홈런 허용해 아쉬운 패전 투수

입력 2014-05-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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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 타이즈 소속의 우완투수 투수 윤석민이 아수비게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통한의 역전 3점홈런이 아쉬웠다.

윤석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 트리플A팀)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6피안타 4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비록 실점은 4점이었지만 5회까지 윤석민은 안타 3개만을 내주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노포크 역시 5회말 3점을 뽑아내 3-1로 앞서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6회 1사 1,2루 상황에서 윤석민은 페레스에게 우월 3점홈런을 허용해 3-4 역전을 허용하며 승리를 눈 앞에서 날렸다. 윤석민으로서는 트리플A에서 8번째 선발로 나서 홈런 6개째를 허용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홈런 허용 이후 윤석민은 후속타자 메소라코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콘스탄소를 낫아웃으로 출루시킨 뒤 마운드를 내려와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경우였다.

윤석민의 올시즌 평균자책점은 7.12에서 7.00으로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윤석민은 노포크가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한 채 5-6으로 패해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이로써 윤석민은 시즌 5패째(1승)를 기록했다.

한편 윤석민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대만 출신의 투수 왕젠민(34)은 7이닝 10피안타 4실점 3자책으로 시즌 3승(4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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