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2경기 연속 무실점…日진출 최다 이닝 소화

입력 2014-05-1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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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2경기 연속 무실점

(사진=뉴시스)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이 12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돗토리현의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1회말까지 1피안타 1볼넷을 내줬지만 2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오승환의 호투에도 한신은 12회말 히로시마의 소요기 에이신(34)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1-2로 패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동점 상황에서 실점 없이 막아 시즌 3번째 홀드를 챙겼다. 11회 안타를 내줘 10경기 연속 노히트 행진은 끝났지만 무실점 행진을 12경기로 이어갔다.

이날 오승환의 총 투구 수는 30개로 스트라이크 17개, 볼 13개다. 1-1 동점으로 맞선 12회말 마운드를 넘긴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최다인 1⅓이닝을 소화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80에서 1.65로 소폭 내려갔다.

오승환의 한신은 22승 18패로 센트럴리그 3위를 유지했다. 히로시마는 25승 13패로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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