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해외직배송도 안심하고 주문하세요”

입력 2014-05-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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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해외직배송 카테고리를 고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위메프는 지난 2월28일 소비자 신뢰도 강화를 위해 종료한 직배송 서비스를 지난 8일부터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4단계에 걸친 꼼꼼한 검사를 통해 가품 의혹 제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새로운 직배송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이런 핵심 가치에 충실하기 위해 해외 직배송 입점업체를 크게 줄였다.

해외 직배송이란 해외에 있는 위메프 등록 판매자가 주문 고객에게 바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배송대행지 등 복잡한 과정을 통하지 않아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메프는 직배송 서비스를 4단계에 걸쳐 심사한다. 우선 상품의 글로벌 본사와 거래 송장(invoice)을 제출하게 하며 거래 인보이스의 업체명을 확인한다. 거래 인보이스 내 품목이나 옵션별 재고수량 발행일을 확인하고, 무작위로 배달된 상품을 직접 검사하기도 한다. 모든 단계에서 검증이 안될 경우 상품 거래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2, 3차 소매 상품도 서류만 확인될 경우 판매를 진행했지만 이제 원천적으로 중단됐다. 이런 강화된 규정 때문에 기존에 위메프와 계약돼 있던 90여개 업체 중 20여개 업체만 조건에 부합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메프는 고객만족센터에 해외 직배송파트만을 위한 팀을 따로 구성했다. 입점 업체에도 위메프 담당 고객서비스 직원을 배정해 질의응답이나 교환·반품 대응도 국내배송 제품 못지않게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는 직배송 서비스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미국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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