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신, 이건희 응급시술 일제 보도...“삼성 경영권 승계는?”

입력 2014-05-12 0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건희 삼성 회장. 블룸버그

주요 외신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응급 심장시술 소식을 일제히 전하고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대한 분석 기사를 쏟아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회장의 건강이 악화하면서 세계 최대 스마트폰업체이자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 역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 시술을 받았다며 현재 안정을 찾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과 삼성서울병원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 회장이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지난 2000년 폐 림프암 수술을 받았고 고령이어서 회복 여부에 이목이 쏠려 있다고 통신은 알렸다.

이 회장은 지난 1987년 그룹의 수장에 오른 뒤 삼성전자를 아시아 최대 첨단기술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이 회장 취임 이후 삼성의 주가가 140배 가까이 급등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WSJ도 이 회장 입원 소식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주요 뉴스로 다루고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WSJ는 올해 72세인 이 회장이 호흡 문제로 응급실을 찾았으며 응급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고 전했다.

WSJ는 이 회장이 삼성그룹을 반도체와 휴대폰 그리고 텔레비전을 포함한 가전 등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웠다고 설명했다.

포춘은 애플의 ‘최대 적’인 삼성을 이끄는 이 회장이 입원했으며 이 회장이 애플과의 소송으로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업인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삼성그룹의 전략을 제시하고 그룹 전체를 움직이는 인물인 이 회장이 응급시술 이후 회복 단계에 있다면서 올초 이 회장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재용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이 회장이 심장시술 후 회복 중이라며 시술 과정과 현재 상태 그리고 과거 탈세 혐의로 인해 기소된 이후 다시 복귀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비즈니스위크 로이터 이코노믹타임스 등 그 밖의 주요 외신 역시 삼성을 제조업 강자로 이끈 이 회장이 응급시술을 받았다면서 회복 여부에 대한 관심과 그의 경영성과 등을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8월 車수출·생산·내수 '트리플 감소'⋯하계휴가·파업 직격탄
  • 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3년 만에 금리 인상…추가인상도 시사 [종합]
  • 美 긴축 전환에 한은도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커진다
  • 뉴욕증시, 연준 3년2개월 만의 금리인상에 하락…다우 1.21%↓[종합]
  • 태풍 '두쥐안' 방향 튼다…예상 경로 조정
  • 반토막 난 전력기기株…AI 속도조절론에도 수주는 ‘역주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13: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90,000
    • +1.56%
    • 이더리움
    • 3,359,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1.47%
    • 리플
    • 1,791
    • +0.67%
    • 솔라나
    • 137,200
    • +3.16%
    • 에이다
    • 271
    • +1.5%
    • 트론
    • 463
    • +1.09%
    • 스텔라루멘
    • 252
    • +4.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0.87%
    • 체인링크
    • 15,350
    • +3.72%
    • 샌드박스
    • 47.24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