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가인 열애, 성지글 등장… "돗자리 깔아야할 듯"

입력 2014-05-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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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가인 열애 성지글

▲주지훈-가인(사진 = 뉴시스)

가인 주지훈 열애에 성지글이 등장했다.

9일 가인 소속사는 "가인과 주지훈이 오랜 친구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면서 "근래에 애도 분위기 속에 말씀 드리게 되어 조심스럽다"고 주지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를 예언한 한 네티즌의 댓글이 '성지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지글이란 인기가 있거나 주목을 크게 받을 글을 뜻한다. 원래는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의미가 있는 곳을 방문하는 '성지순례'에서 유래한 신조어다.

앞서 한 매체는 가인과 주지훈의 열애 단독 보도를 예고했다. 그런데 이 보도에 한 네티즌이 "가인 주지훈. 이제 이 댓글은 성지가 된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실제로 가인 주지훈 열애가 확인되면서 해당 댓글은 성지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지훈 가인 열애 성지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지훈 가인 열애 성지글, 대박이다" "주지훈 가인 열애 성지글, 진짜 성지가 됐네" "주지훈 가인 열애 성지글, 돗자리 깔아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 맞다. 최근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 한달 정도 전부터 연인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동료로 알고 지낸 사이였는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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