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남광토건, 인수합병 재추진 소식에 사흘째 上

입력 2014-05-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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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개 종목, 코스닥 7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남광토건이 인수합병(M&A) 재추진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광토건은 전일 대비 15%(2250원) 상승한 1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남광토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M&A 허가를 받아 매각 공고를 낸다고 발표했다.

남광토건은 지난 2010년 대한전선그룹에 편입된 후 주택시장 침체로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했으나 경영 상황이 악화돼 지난 2012년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바 있다.

세하도 지난 2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한 이후 나흘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전거래일보다 63원(14.89%) 상승한 486원에 장을 마쳤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재무구조개선과 경영정상화 이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함에 따라 최근 3년간 이어졌던 실적악화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지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이유로 들었다.

현대피앤씨는 상장폐지 우려 해소에 임입어 나흘째 상한가를 쳤다. 주가는 전일보다 860원(14.88%) 오른 6640원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상장공시위원회 심의 결과 현대피앤씨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지난 2일 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했다.

현대하이스코는 1분기 실적 호조에 전날 대비 14.91%(7800원) 오른 6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72억6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0.2%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73억1700만원으로 4.8% 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바코가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바코는 전거래일보다 15%(720원)오른 5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아바코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3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억9100만원으로 7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4억79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제약(14.98%), 보루네오(14.91%), 현대피앤씨(14.88%), 티이씨앤코(14.63%)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영우통신(14.95%), 삼지전자(14.95%), 지어소프트(14.92%), GT&T(14.85%), 한국테크놀로(14.83%)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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