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안 날치기 논란, 네티즌 "이 와중에 제정신인가…진실보도가 먼저"

입력 2014-05-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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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KBS 수신료 인상 승인안을 둘러싼 여야간 충돌로 파행한 가운데 네티즌들에 공분을 사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UP******는 "이 와중에 KBS 수신료 인상안 날치기 상정 제정신인가. KBS 딱지 붙이고는 취재가 안 된다고 현장 KBS 기자들이 반성문 쓴 게 어제 일인데 무슨 낯으로 KBS 수신료를 올려 받겠다는 말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gag********는 "KBS 수신료 인상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 30만명 같은 300명의 목숨인데 KBS가 아이들을 두 번 죽였다. 공영방송인 KBS가 유족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정부의 입장만 대변하면서 수신료 인상에만 혈안이 돼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KBS 수신료 인상안, 이 시기에 KBS 수신료 인상?이건 정말 아니잖아" "KBS 수신료 인상안, 내일 또 시도한답니다. 막아야 합니다" "KBS 수신료 인상안, 온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사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정권을 위한 방송의 배를 불리려는 것" "KBS 수신료 인상안, 지금 필요한 것은 '돈 인상'이 아니라 '진실 보도'가 먼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미방위원장인 새누리당 소속 한선교 의원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텔레비전수신료 인상 승인안’,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추천’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에서는 “여당이 세월호 참사 와중에 날치기로 상정을 한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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