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철강도시 당진에 힐스테이트 첫 진출

입력 2014-05-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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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힐스테이트’ 9일 모델하우스 오픈

현대건설이 철강도시 충남 당진에 힐스테이트를 처음으로 선 보인다.

현대건설은 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충남 당진 송악도시개발구역에 ‘당진 힐스테이트’ 915가구의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송악도시개발구역 A2 블록을 개발하는 ‘당진 힐스테이트’ 는 지하 3층, 지상 13~23층 11개동, 총 91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186세대 △72㎡ 320세대 △84㎡ 409세대로 구성돼 있다.

당진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충남 당진시는 지난 2005년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 규모가 급속히 발전되고 있는 곳으로 최근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기초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도내 인구증가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당진 힐스테이트는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 했고 중소형인 전용면적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절반이상(55%)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으로 구성했다.

당진 힐스테이트는 최근 증축한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2014년 6월 개장 예정)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인근에 대규모 스포츠센터의 건립도 예정되어 있어 입주민의 생활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당진 힐스테이트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차량 1분)에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의 주요도시 접근성이 편리하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해 서산시, 아산시 방면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당진지역 철강산업의 메카인 현대제철로 연결되는 도로가 2015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지역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된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북측에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고 송악 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현대건설은 '당진 힐스테이트'를 3.3㎡당 평균 734만원에 분양한다. 총 분양가는 평균 1억9000만원~2억49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상반기 근처에 분양되는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80만원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이라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재 공급중인 대덕동 한성필하우스 분양가는 3.3㎡당 811만원이었고 다음주 분양을 시작하는 당진2차푸르지오의 경우 3.3㎡당 8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한 분양가라는 평가다.

특히 당진시 2030계획에 따라 기조심권역인 원당동 일대에서 당진 힐스테이트가 위치한 신흥주거지역으로 중심생활권이 이동 중인데다 기도심 대비 주요산업단지 접근이 용이해 낮은 분양가로 인한 향후 가격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

강정남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는 "당진은 연평균 5000명씩 인구가 유입돼 도내 인구증가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철강생산량이 1600만톤을 넘어서며 포항의 생산량에 근접했지만 인구는 포항의 3분의1 수준인 16만명에 불과해 향후 급속한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등 미래가치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9일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하며 5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21일이며 계약은 5월27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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