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뉴와이저’ 출시

입력 2014-05-0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최소 승강로 사이즈, 국내 최소 피트 깊이를 구현한 ‘뉴와이저(NEW YZER)를 출시했다. 사진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최소 승강로, 국내 최소 피트 깊이를 구현한 ‘뉴와이저(NEW YZER)’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뉴와이저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 와이저(YZER)의 신 모델로, 가로 1850mm, 세로 1570mm, 피트(Pit) 깊이 1100mm로 줄였다. 승강로와 피트 깊이를 최소화해 건축 비용 절감 및 공사기간 단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기존 타사 MRL 대비 최대 5%(9인승 기준)까지 줄여 건물의 공간 효율을 최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와이저는 와이드 LCD 패널로 제작된 스마트 인디케이터(SMART INDICATER)를 장착해 편의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층수, 시간 등 기본정보와 함께 폐쇄회로TV(CCTV), 절전기능 작동 등 엘리베이터의 상태 정보가 표시된다. 또한, 사계절 내내 음이온을 발생하는 공기청정기, 개미, 모기 등 해충의 출입을 방지하는 초음파 해충방지 기능을 적용하고 내부 손잡이에는 항바이러스 소재를 사용했다.

옵션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터치리스 풋버튼’을 도입했다. 이는 손이 불편하거나 물건을 들어 버튼 조작이 어려운 승객을 위해 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승강기를 호출하는 기능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엘리베이터’를 목표로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23,000
    • -1.93%
    • 이더리움
    • 4,49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6%
    • 리플
    • 741
    • -1.46%
    • 솔라나
    • 195,600
    • -4.96%
    • 에이다
    • 653
    • -2.68%
    • 이오스
    • 1,186
    • +0.76%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1.42%
    • 체인링크
    • 20,230
    • -3.21%
    • 샌드박스
    • 647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