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마지막회, 원나라 황실 비극…자막서 '주원장·북원' 역사 언급

입력 2014-04-3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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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원장 북원 탈탈 지창욱 하지원

(MBC)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이날 마지막회는' 하지원만 남은 채 모두 최후를 맞이한 황실의 비극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반란군과의 전쟁에서 대승상 탈탈(진이한 분)의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승냥(하지원 분)은 자신을 지키려다가 독에 중독돼 병을 앓고 있는 타환(지창욱 분)에게 "심려치 마시라. 대승상이 승전보를 가져왔다"고 거짓말했다.

타환(지창욱 분)은 기승냥(하지원 분)의 품에 안겨 "사랑한다. 양이야"라고 말한 뒤 숨을 거뒀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물러나 북원을 건국했다.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라는 역사적 사실이 고지돼 자막으로 떠 눈길을 끌었다.

자막에는 "원나라가 주원장에게 패해 그 잔족 세력이 북쪽으로 이동해 북원을 건국했고, 타환과 기황후의 아들인 아유시리다라가 북원의 황제로 등극했다" 는 글자가 흘렀다.

주원장은 명나라의 초대 황제로 1350년 홍건적의 난이 벌어져 결국 원나라의 당시 수도로 쳐들어가 승리한다.

'기황후' 주원장 북원 언급에 네티즌은 "'기황후' 주원장 북원, 정말 볼 만 했다" "지창욱, 하지원 품에서 최후의 결말" "'기황후' 주원장 북원, 끝나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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