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소속사, "'노다메 칸타빌레' 주연 출연확정…세부적 논의 남았다"

입력 2014-04-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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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주연에 캐스팅 됐다.

29일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이투데이에 "주원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을 하기로 했다"며 "방송사와 논의해 출연이 최종확정된 상태이며 일정 조율 등 세부적인 논의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주원이 출연하는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 2TV에 편성돼 '빅맨'에 이은 '트로트의 연인' '연애의 발견'(가제)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원은 '치아키 선배'로 큰 인기를 몰았던 역할인 천재 음악가 역을 맡는다.

주원은 지난해 '굿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가진 의사 역을 맡아 완벽소화하며 연기력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후 1년만에 또 다시 KBS 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는 심은경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드라마다.

주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벌써부터 기대된다" "주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작가는 누구지" "주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여주인공은 심은경 거론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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