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北핵실험 강행시 6자회담 물거품 될 것"

입력 2014-04-25 2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북한이 만약 4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동북아의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게 되는 것이며 6자회담을 통해 무언가를 해보려는 노력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대화를 통한 노력을 계속해 왔지만 결국 북한이 시간을 벌어 핵능력 고도화에 써버리고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상황으로 간다면 6자회담의 의미도 없어진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주변국에 핵 관련 군비경쟁이 불 붙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막을 명분도 약해지고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도 동력을 잃게 될 것이다"며 "북핵은 단순히 동북아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되면 유엔은 세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한 제재조치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중국의 역할과 관련해 "중국은 그동안 북한의 핵보유와 핵실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 왔고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도 충실히 이행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오고 있다"며 "이런 결정적인 상황에서 북한의 행동이 용납되지 않도록 중국이 강한 조치를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즉각 교섭 테이블 나오라" 노봉법 첫날부터 투쟁 예고
  • HBM 양산 승부수…SK하닉, 반도체 '쩐의 전쟁' 승부수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04,000
    • +3.49%
    • 이더리움
    • 3,006,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29%
    • 리플
    • 2,026
    • +2.01%
    • 솔라나
    • 126,800
    • +3.34%
    • 에이다
    • 381
    • +1.33%
    • 트론
    • 418
    • -2.11%
    • 스텔라루멘
    • 229
    • +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70
    • -0.15%
    • 체인링크
    • 13,250
    • +2.79%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