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필라델피아전 5회 첫 실점 (5회초 종료 현재 PHI 2-0 리드)

입력 2014-04-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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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필라델피아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2회와 3회 연달아 1사 1,2루와 무사 1,2루 위기를 각각 맞았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3회 무사 1,2루 위기에서는 삼진과 병살타를 유도하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4회 류현진은 1사 후 3루타를 허용하며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브라운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3루 상황으로 전개됐지만 닉스를 땅볼로 유도해 루이스를 아웃시켰다. 이어서 갈비스를 내야 땅볼 아웃처리해 또 한 번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5회에서 류현진은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5회 선두 타자로 들어선 버넷에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 르비어에 우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었다.

세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롤린스를 플라이 아웃시켰지만, 다음 타자 버드에 좌전 2루타를 허용해 버넷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서 하워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르비어가 홈을 밟으며 2점을 필라델피아에 먼저 내줬다.

다행히 추가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루이스와 브라운을 볼넷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한편 류현진의 필라델피아전 선발등판 경기는 지상파 MBC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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