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취업문 뚫으려니… "자기소개서 좀 부탁해요"

입력 2014-04-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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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의 공개채용 시기가 돌아오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자기소개서가 자기 소설로 바뀌고 있다는 소식이다. 남과의 차별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꾸며 쓰는 경우가 많다는데. 네티즌들은 “취업문을 뚫고 들어가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얼마 전 입사지원서를 받았는데 정말 황당한 지원서가 있더라. 취미는 축구, 특기는 측면돌파”, “인사 담당자입니다. 면접 보기 전 자소서부터 보는데 대필은 다 티가 나더라고요”, “남자는 군대 2년 때문에 대학 때 사회생활 어렵지. 그래서 자소서 뻥튀기를 많이 하는 거라고”, “대기업들아, 인성검사를 해라. 거짓말이 대부분인 걸 알면서 또 속냐?”, “사람들이 이상해요. 항상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려고 하니”, “전반적으로 정직하지 못한 세상이다”, “나도 자소서 여러 번 써봤지만, 대체로 뻥튀기거나 거짓이 많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직장인이 하루 평균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단 23분에 불과하다는 소식이다. 직장 내에서는 ‘눈치가 보여서’ 대화가 단절될 수밖에 없다는데. 네티즌들은 “내가 은둔형 외톨이 기질이 있는 것을 입사하고 나서야 알게 됐다”, “회사 입소문 장난 아님. 회사에서는 늘 입조심”, “사적이거나 즐거운 대화는 퇴근 후 가족, 친구, 애인과. 직장에서는 그냥 서로 일만 열심히 하는 게 바람직함”, “여자랑은 웬만하면 이야기 안 함. 소문 나면 끝장”, “직장은 일해 주고 돈 벌어먹는 곳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회사에선 업무 얘기 빼고는 전부 쓸데없는 얘기일 뿐”, “사회가 왜 이렇게 각박한지”, “서로 믿고 얘기하는 건데, 다 퍼져 나간다” 등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회사 분위기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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