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달러 환율, 1030원 중반 등락…수급 위주 움직임

입력 2014-04-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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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030원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0분 현재 1036.9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037.5원으로 출발했다.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과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맞서며 1030원대 후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기존주택 매매와 신규주택 매매, 내구재 주문과 소비자심리지수 등 주요 지표들이 대기하고 있다. HSBC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하는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HSBC PMI는 48.0으로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해 중국 경기둔화 우려를 고조시켰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방향성보다는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기 매물 부담과 지속되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로 하락 입력이 나타나고 있지만 1030원선에 대한 단기저점 인식과 개입 경계,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 등이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보다 2.94원 내린 100엔당 1011.02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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